'수해복구' 추경 예산 2조1천500억원

정부는 수해복구 등을 위해 2조1천500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해 국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비 1조7천600억원 등 추가 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추경예산안을 내일(18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예결위를 거쳐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재해복구 공사가 예산낭비 없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운영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