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이 낮은 자원개발사업을 벌여도 주식시장에 제대로 공시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상장법인 77곳이 지난 3년간 자원개발 착수 공시를 냈지만 이 중 26곳은 투자협상이 결렬됐거나 사업이 중단됐는데도 1년 이상 사업 진행상황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경영진 횡령 등의 범죄 행위 역시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은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증권시장 운영 및 감독실태 보고소를 공개하며 한국거래소 등에 대처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상장법인 77곳이 지난 3년간 자원개발 착수 공시를 냈지만 이 중 26곳은 투자협상이 결렬됐거나 사업이 중단됐는데도 1년 이상 사업 진행상황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경영진 횡령 등의 범죄 행위 역시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은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증권시장 운영 및 감독실태 보고소를 공개하며 한국거래소 등에 대처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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