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학력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재보선에 나타난 젊은 표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젊은이들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지난 재보선을 통해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위기를 거치면서 청년실업이 두드러졌다고 진단한 이 대통령은 고교 졸업자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위기의 그늘이 가장 많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물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교 일자리를 만드는데 정부는 중점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통해 배출된 기술인력들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에 들어가 경제 발전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대학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이처럼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력보다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고졸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학력차별 없는 사회를 다 함께 열어가길 희망합니다."
고교생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젊은 세대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마련이 이제 청와대 국정운영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이성수 / solare@mk.co.kr ]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학력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재보선에 나타난 젊은 표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젊은이들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지난 재보선을 통해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위기를 거치면서 청년실업이 두드러졌다고 진단한 이 대통령은 고교 졸업자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위기의 그늘이 가장 많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물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교 일자리를 만드는데 정부는 중점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통해 배출된 기술인력들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에 들어가 경제 발전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대학에 들어가고 있다면서 이처럼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력보다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고졸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학력차별 없는 사회를 다 함께 열어가길 희망합니다."
고교생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젊은 세대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마련이 이제 청와대 국정운영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이성수 / solar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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