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대테러 특수임무반의 장비가 고작 소총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군본부가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지난 2월 12개 비행단에 '대테러 특수임무반'을 편성했지만, 기본 개인화기로 사용하는 K-1 소총만 지급했을 뿐, 저격용 소총이나 방탄복, 심지어는 출동 차량조차 갖춘 곳이 없었습니다.
또 특수임무반 장병에 대한 특수전 교육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장비 확보와 조직 구성, 훈련 체계 등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군본부가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군은 지난 2월 12개 비행단에 '대테러 특수임무반'을 편성했지만, 기본 개인화기로 사용하는 K-1 소총만 지급했을 뿐, 저격용 소총이나 방탄복, 심지어는 출동 차량조차 갖춘 곳이 없었습니다.
또 특수임무반 장병에 대한 특수전 교육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장비 확보와 조직 구성, 훈련 체계 등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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