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국제수로기구에 궁극적으로 동해를 단독 표기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우선 국제기구의 관례를 고려해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지만, 궁극적으론 동해를 단독 표기한다는 목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잃어버린 역사적 이름을 되찾아 오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측이 남측을 배제한 채 미국하고만 비핵화 조치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며, 특별히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김 장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우선 국제기구의 관례를 고려해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지만, 궁극적으론 동해를 단독 표기한다는 목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잃어버린 역사적 이름을 되찾아 오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측이 남측을 배제한 채 미국하고만 비핵화 조치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며, 특별히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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