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수해방지 사업 65건 가운데 현재 공사가 완료된 사업은 단 3건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서울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9월 서울시는 항구적 수해 예방을 위해 6,673억 원을 들여 65개 사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완료된 사업은 단 3건"이라면서 "특히 서울시가 재해위험 지구로 지정한 방배와 화곡 등 4곳의 정비 사업은 사실상 진행 상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사원이 부실 사업을 지적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는 5,400억 원을 쏟아부었다"면서 "르네상스 거리 30곳 중 26곳에 화강석을 사용해 호우 피해를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서울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9월 서울시는 항구적 수해 예방을 위해 6,673억 원을 들여 65개 사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완료된 사업은 단 3건"이라면서 "특히 서울시가 재해위험 지구로 지정한 방배와 화곡 등 4곳의 정비 사업은 사실상 진행 상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사원이 부실 사업을 지적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는 5,400억 원을 쏟아부었다"면서 "르네상스 거리 30곳 중 26곳에 화강석을 사용해 호우 피해를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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