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오는 21~2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주최 측에 통보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참사 자격으로 베트남 ARF에 참석해 북핵문제 대응을 실무적으로 주도했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이번에 북핵 협상라인에 속하는 리 부상이나 리 부상을 대체할 북핵 관련 당국자가 불참할 경우 핵문제가 크게 쟁점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ARF 회의기간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 외상이 만나 남북 외교 장관 간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참사 자격으로 베트남 ARF에 참석해 북핵문제 대응을 실무적으로 주도했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이번에 북핵 협상라인에 속하는 리 부상이나 리 부상을 대체할 북핵 관련 당국자가 불참할 경우 핵문제가 크게 쟁점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ARF 회의기간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 외상이 만나 남북 외교 장관 간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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