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이슬람 채권법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을 낙선시키겠다는 기독교 일각의 움직임과 관련해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언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낙선운동은 헌법이 정한 종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고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며 낙선운동으로 정치권을 협박하는 것은 교회가 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슬람 채권법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고, 민주당 역시 반대 입장을 내놨다"며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낙선운동은 헌법이 정한 종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고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며 낙선운동으로 정치권을 협박하는 것은 교회가 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슬람 채권법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고, 민주당 역시 반대 입장을 내놨다"며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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