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침입자가 국가정보원 직원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국정원 직원들이 국익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협상전략 등을 파악하려 했던 것"이라며 "발각된 것은 뜻하지 않은 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언론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번 사건이 외교 문제로 비화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로의 방산수출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정원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히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국정원 직원들이 국익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협상전략 등을 파악하려 했던 것"이라며 "발각된 것은 뜻하지 않은 실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언론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번 사건이 외교 문제로 비화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로의 방산수출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정원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히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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