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예년보다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날은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5월의 첫날인 내일 서울이 24도, 주 후반에는 30도 가까이 올라 마치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체로 5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호남과 제주는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오전 한때 호남내륙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춘천 10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는 광주와 창원이 13도까지 떨어져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어린이날인 일요일 오후부터는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다음 주 월요일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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