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종 전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이 법무법인 담박에서 변호사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송 전 실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고검 감찰부장 등 21년간 검찰 내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전 실장은 검찰 재직시절 공안 사건과 감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송 전 실장이 합류한 법무법인 담박은 조희진 전 서울동부지검장과 판사 출신인 윤태식 변호사가 공동대표를 맡아 이끌고 있습니다.
서울고검장 출신 이득홍 변호사도 담박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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