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미생물' 시청률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수원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이 기다려진다. 요르단 설마 가게되는 건 아니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장수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생' 시청률 넘으면 시청자 100명과 요르단간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미소짓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날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장수원이 로봇처럼 계산된 연기를 하는 것 같다"며 "연기자계의 소시오패스다. 소름 끼치도록 감정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어 "배우들이 싱크로율을 위해 가발을 쓰는 것은 물론 살까지 찌우고 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장그래(장수원 분)이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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