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의 첫 탐사시추 작업 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첫 시추 해역 선정을 사실상 확정했는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도 오는 10일 부산에 도착합니다.
본격적인 시추는 오는 12월 중순 시작할 예정인데,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첫 시추 결과가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가늠할 분수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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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유상증자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습니다.
KB증권이 고려아연의 부정거래 등을 알고도 방조한 것인지 확인하겠다는 것인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자본시장법 위반입니다.
KB증권은 공개매수 당시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담당했고, 유상증자 관련해서는 공동 모집주선회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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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 규모가 600kg에 육박했는데, 이는 무려 1,9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적발된 마약 품목은 중량 기준으로 필로폰이 가장 많았고 코카인, 대마, 케타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단속으로 치면 하루 평균 2건, 2.1kg을 적발한 셈인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4%, 중량은 16% 증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 / lee.seunghoon@mbn.co.kr]
정부는 첫 시추 해역 선정을 사실상 확정했는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도 오는 10일 부산에 도착합니다.
본격적인 시추는 오는 12월 중순 시작할 예정인데,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첫 시추 결과가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가늠할 분수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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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유상증자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습니다.
KB증권이 고려아연의 부정거래 등을 알고도 방조한 것인지 확인하겠다는 것인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자본시장법 위반입니다.
KB증권은 공개매수 당시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담당했고, 유상증자 관련해서는 공동 모집주선회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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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 규모가 600kg에 육박했는데, 이는 무려 1,9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적발된 마약 품목은 중량 기준으로 필로폰이 가장 많았고 코카인, 대마, 케타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단속으로 치면 하루 평균 2건, 2.1kg을 적발한 셈인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4%, 중량은 16% 증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 /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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