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숨은 보험금 12조 / 불법 리딩방 / 수출 청신호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숨은 보험금 4조 2천억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하는데요.

올해 숨은 보험금은 12조가량으로 추산되며,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 사이트에서 조회와 청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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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에서 1대 1 자문을 하는 등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58개 업체의 불법행위 6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의별로는 금융당국에 보고 의무 미이행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등록 투자자문이 2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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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수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와 IT 품목 수출 증가세로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7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