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일부가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58포인트(0.67%) 오른 38,239.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37포인트(0.87%) 오른 5,010.60을, 나스닥지수는 169.30포인트(1.11%) 오른 15,451.3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둔 매그니피센트7(M7) 주식 중 일부가 반등하면서 나스닥 지수 반등을 함께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알파벳과 아마존은 모두 1.4%가량 올랐고, 엔비디아는 4.35%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6%, 애플은 0.51%, 메타도 0.1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3%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있을 M7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테슬라를 비롯해 24일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 25일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A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M7에 대한 투자 비중을 섣불리 늘리지는 말아야 한다는 권고도 나왔습니다.
UBS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7개의 미국 빅테크 기업을 가리키는 M7 중 테슬라를 제외한 '빅6'에 대해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누그러진 점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M7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이번주에 나올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58포인트(0.67%) 오른 38,239.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37포인트(0.87%) 오른 5,010.60을, 나스닥지수는 169.30포인트(1.11%) 오른 15,451.3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둔 매그니피센트7(M7) 주식 중 일부가 반등하면서 나스닥 지수 반등을 함께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알파벳과 아마존은 모두 1.4%가량 올랐고, 엔비디아는 4.35%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6%, 애플은 0.51%, 메타도 0.14%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3%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있을 M7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테슬라를 비롯해 24일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 25일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A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M7에 대한 투자 비중을 섣불리 늘리지는 말아야 한다는 권고도 나왔습니다.
UBS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7개의 미국 빅테크 기업을 가리키는 M7 중 테슬라를 제외한 '빅6'에 대해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누그러진 점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M7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이번주에 나올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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