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최빈국이었던 캄보디아는 이제 아세안(ASEAN)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죠.
젊은 노동력과 세금 혜택을 내세워 우리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는데,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포럼이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 기자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공장입니다.
전자 제품을 만드는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70~80년대 봉제 공장을 연상케 했던 캄보디아 산업 현장은 점차 전자나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순찬톨 / 캄보디아 부총리
-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역동적이고, 일도 열심히 합니다. 특히 중요한 건 경제 환경이 평화롭고 안정됐다는 점이죠."
캄보디아의 인구는 1천700만 명으로 평균 나이는 27.6세,
여기에 연평균 7.7% 성장률을 기록하는 이른바 '뜨는 나라'입니다.
아세안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는 캄보디아와 우리나라와의 교류도 활발해져 양국 교역 규모는 어느새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발효 3년차인 올해 양국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글로벌포럼을 계기로 제조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한국 기업은 캄보디아의 빠른 성장과 투자 인센티브에 관심이 많습니다. 200개 넘는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 경제와 같이 성장 중입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한국의 캄보디아 직접투자 누적액은 51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 스탠딩 : 박통일 /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 "특히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과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세금 혜택은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세계 최빈국이었던 캄보디아는 이제 아세안(ASEAN)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죠.
젊은 노동력과 세금 혜택을 내세워 우리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들이고 있는데,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포럼이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 기자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공장입니다.
전자 제품을 만드는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70~80년대 봉제 공장을 연상케 했던 캄보디아 산업 현장은 점차 전자나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순찬톨 / 캄보디아 부총리
-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역동적이고, 일도 열심히 합니다. 특히 중요한 건 경제 환경이 평화롭고 안정됐다는 점이죠."
캄보디아의 인구는 1천700만 명으로 평균 나이는 27.6세,
여기에 연평균 7.7% 성장률을 기록하는 이른바 '뜨는 나라'입니다.
아세안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는 캄보디아와 우리나라와의 교류도 활발해져 양국 교역 규모는 어느새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발효 3년차인 올해 양국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글로벌포럼을 계기로 제조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한국 기업은 캄보디아의 빠른 성장과 투자 인센티브에 관심이 많습니다. 200개 넘는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 경제와 같이 성장 중입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한국의 캄보디아 직접투자 누적액은 51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 스탠딩 : 박통일 /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 "특히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과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세금 혜택은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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