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식품산업통계정보 공개 지난해 매출 기준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찾은 인기 1위 스낵 과자에는 농심 '새우깡'이, 아이스크림에는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주와 소주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만두는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대상 '종가'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 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위였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 수치를 인용한 것으로 상품 분류는 aT 기준에 따라 재정리된 것이어서 원천 데이터를 제공한 기업들의 데이터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공식품은 소비자가 한 번 사먹고 입맛에 맞으면 계속 구매하면서 다른 제품으로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보통 1위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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