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와 명태를 포함한 수산물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갈치와 명태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전보다 1.5배나 올라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오이와 들깨를 포함한 일부 농산물의 산지 출하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배추와 시금치도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급등했습니다.
통계청은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와비슷하거나 1~2개월 정도 선행한다"면서 "일부 농산품의 생산자물가 상승은 소비자물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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