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0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소 사육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농장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도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농장의 소들은 폐사, 유두 수포 발생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확진 시에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나설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농장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도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농장의 소들은 폐사, 유두 수포 발생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확진 시에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나설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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