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 리콜
"이물 혼입 가능성 확인…설비 보완·품질 검사 강화 나설 것"
"이물 혼입 가능성 확인…설비 보완·품질 검사 강화 나설 것"
국내 식품 제조업체 동서식품이 일부 커피믹스 제품에 대해 자발적 회수(리콜)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특정 유통기한(2024년 9월 19일~2024년 9월 26일)의 창원공장과 인천공장에서 생산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 제품입니다.
리콜 조치 대상 제품 목록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 측은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이와 같은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품질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리콜을 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 및 품질 검사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한 경우,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080-023-9114)를 통해 교환 및 환불 등 리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