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리얼티가 국내 두 번째 데이터센터인 디지털 서울 2(ICN11) 건립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이 데이터센터는 2024년 무렵 완공된다. 기존의 데이터센터인 ICN10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두 데이터센터 모두 가동될 경우 총용량은 76MW에 달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중구의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데이비드 루시 디지털리얼티 아시아태평양지역 임시 대표이사는 "더 많은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를 플랫폼디지털 이용자로 유치하고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기업으로 커버리지, 용량, 연결 및 제어 기능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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