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성장관리 애플리케이션(앱) '그로우'가 누적 앱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로우는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개인의 성장 습관 형성을 돕는 앱이다. 지난 2020년 휴넷이 출시해 운영중이다.
그로우에서는 일평균 목표 인증 3000여건, 상호 응원 1500여건이 활발하게 등록되고 있다. 주요 이용자는 20대(31%), 10대(27%), 30대(21%) 순으로 MZ(밀레니얼+Z)세대다. 지난 2년간 사용자들이 등록한 목표 및 챌린지 수는 75만건을 넘어섰다.
그로우의 인기 요인으로는 '비경쟁 착한 성장 커뮤니티'라는 점이 꼽힌다. 그로우는 금전적 보상을 배제하며 다른 앱과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대신 상호 응원 및 공감 댓글 등 사용자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활용했다.
한편 그로우는 출시 2년을 맞이해 'Play Grow’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그로우가 보낸 깜짝 선물을 확인하고 친구에게 공유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나태 공룡을 물리치는 '그로우 킹덤' 등이 대표적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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