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및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일행이 지난 4일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우호주간 행사에 앞서 중국 대사관 측 요청으로 방문이 이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90분간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와 홍보관을 둘러본 싱 대사는 중국 생수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 공장 설비가 확충되는 대로 중국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진영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