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가 펫 전용 용품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3일 생활공작소는 '펫 집착 청소포'와 '펫 털 클리너', '펫 타올', '펫 탈취제' 등 4종의 펫 전용 용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펫 집착 청소포는 반려동물의 털부터 각질,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점착식 청소포다. 특수 처리된 점착 성분의 포집력으로 작은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펫 털 클리너는 진공 청소기로도 제거가 어려운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까지 제거해준다. 특수 제작한 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EVA) 소재로 일반 스펀지보다 탄력 있고 이물질 흡착력이 크다.
펫 타올은 초극세사 섬유가 반려동물 피부를 자극 없이 말려주는 제품이다. 일반 타올보다 흡수력이 뛰어나다. 털의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드라이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큰 사이즈로 제작돼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펫 탈취제는 공기 촉매 방식으로 악취를 분해해 반려동물의 대소변 냄새를 잡아준다. 무색소·무향료로 만들어 무해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 폐렴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에 대한 99.9% 항균 테스트를 완료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의 노하우를 담아 론칭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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