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업의 연간 신규 수주 물량이 처음으로 한국 조선업을 추월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의 올해 신규 수주량은 세계시장 점유율 29% 수준에 그친 반면, 중국은 53%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선박 수에서도 한국은 올해 47척을 수주했지만, 중국은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인 122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인 수주잔량에서는 한국이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앞서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쯤에는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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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의 올해 신규 수주량은 세계시장 점유율 29% 수준에 그친 반면, 중국은 53%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선박 수에서도 한국은 올해 47척을 수주했지만, 중국은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인 122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인 수주잔량에서는 한국이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앞서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쯤에는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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