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금속노조에 내는 한 달치 조합비인 8억 원을 내지 않고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5일 월급날을 앞두고 금속노조에 보내는 한 달치 조합비인 8억 원을 금속노조 통장에 입금하지 말 것을 회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금속노조에 조합비 납부를 보류시킨 것은 2006년 산별노조 전환 이후 처음입니다.
현대차 노조와 금속노조는 새로운 지부장이 선출된 이후 임단협 교섭권과 체결권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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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5일 월급날을 앞두고 금속노조에 보내는 한 달치 조합비인 8억 원을 금속노조 통장에 입금하지 말 것을 회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금속노조에 조합비 납부를 보류시킨 것은 2006년 산별노조 전환 이후 처음입니다.
현대차 노조와 금속노조는 새로운 지부장이 선출된 이후 임단협 교섭권과 체결권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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