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왕' 김연경이 식빵, 치킨에 이어 자세교정의자 CF까지 꿰찼다. '피겨여왕' 김연아, '체조요정' 손연재처럼 스포츠스타 출신 'CF 퀸'이 탄생한 셈이다.
제조 기반 스타트업 에이블루는 '커블체어' 모델로 김연경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연경 선수는 이달부터 CF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출연,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에이블루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터키,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면서 4개국 모두에서 리그 우승과 MVP 선정, 3개국 득점왕 달성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월드클래스 김연경과 함께 하면서 해외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블루 관계자는 "국민 의자를 넘어 세계인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김연경 선수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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