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13일) 저녁 평양에서 만찬을 통해 면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오늘 오찬 또는 만찬을 요청했으며 이에 김 위원장이 만찬을 수용함에 따라, 현 회장이 하루 더 평양에 머무르는 것으로 일정을 연장했습니다.
현 회장은 내일 오전 10시 평양을 출발해 오후 2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며 방북 기간 내내 평양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기 억류 중인 유 모 씨는 내일 오후 2시에 현정은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함께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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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오늘 오찬 또는 만찬을 요청했으며 이에 김 위원장이 만찬을 수용함에 따라, 현 회장이 하루 더 평양에 머무르는 것으로 일정을 연장했습니다.
현 회장은 내일 오전 10시 평양을 출발해 오후 2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며 방북 기간 내내 평양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기 억류 중인 유 모 씨는 내일 오후 2시에 현정은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함께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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