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어떠한 경우에도 품질과 맛이라는 기본을 지키자"

이디야커피가 고객,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본사 사옥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임직원들이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디야커피는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와 드림팩토리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디야커피가 강한 경쟁력을 갖고 빠른 시장 환경변화에 맞추기 위해 더 젊어지고, 유연하며, 역동적이여야 한다"며 "존중과 소통을 통해 공감할 줄 알고 서로 협력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품질과 맛이라는 기본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01년 1호점으로 시작한 이디야커피는 업계 최초로 300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지난해 4월에는 자체 로스팅 공장 이디야 드림팩토리와 물류기지 이디야 드림물류센터의 가동을 시작하며 생산에서 물류, 유통까지 어우르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4월 한 달간 2억 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연다.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1등(3명)에게 레이 캠핑카 로디, 2등(20명)에게 50만 원 상당 콜맨 캠핑용품, 3등(500명)에게 이디야 캡슐커피&머신 세트, 4등(5000명)에게 이디야 멤버스 카드 1만 원권 등 총 552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