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그룹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그룹 차원의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사에는 지난 19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 창간 후 스마트시대 개막에 맞춰 O2O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부동산·미디어·유통·마케팅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그룹의 30년 역사가 담겼다.
사사의 파트 1은 미디어윌그룹의 30년 발자취로 채웠다. 생활전문신문 '벼룩시장'을 통해 부동산영역에서 기틀을 마련한 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부동산 앱 '다방'을 비롯해 T커머스 '더블유쇼핑',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 등을 인수하며 제2의 도약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파트2는 총 12개 계열사들의 피인수과정과 각각의 사업 히스토리를 실었다.
주원석 미디어윌그룹 회장은 "지난 30년간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우선시하려고 노력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진 2020년,다시 새로운 출발선에서 또 한 번의 도약과 도전의 역사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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