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대한간호협회에 재고 면세품 온라인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제작한 'LDF 마음방역 키트' 500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LDF 마음방역 키트는 텀블러와 기능성 티셔츠, 그립톡(스마트폰 핑거홀더), 고객들의 소셜 네크워크서비스(SNS) 응원 댓글을 모은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서울 보라매병원과 경기 안성의료원과 파주의료원, 인천시의료원 등 의료기관의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간호사분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응원의 메시지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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