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일 울산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에 자동 손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탰다고 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스탠드형 자동 분사방식으로 사용·관리가 편리한 손소독기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울산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8곳에 설치했다. 설치된 소독기는 울산광역시청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내외 이동 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고자 손소독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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