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셀렉스' 모델 박세리와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국민영웅' 박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매일유업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사업에 진출해 셀렉스를 국내 1등 단백질 브랜드로 키우는 성과를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렉스는 지난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최다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셀렉스 누적 매출액은 500억원을 돌파했다.
셀렉스 관계자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US오픈에서 연못에 빠진 공을 살리기 위해 박세리가 양말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 끝내 우승을 이룬 장면은 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이번 광고에서도 그때 그 의상을 입은 박세리가 유사한 장면을 재연해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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