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병·의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 '피알포'가 손상된 피부 장벽의 집중 케어를 돕는 보습제 '피알포 크림 엠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알포 크림 엠디는 피부 장벽 손상 부위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창상피복재'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특히 휴젤이 독자 개발한 성분 '에이치이씨엠 리포좀(H.ECMTM liposome)'이 함유돼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데 더해 보습력까지 강화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테스트로 안전성도 입증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상급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피부 감작성·자극성 시험에서도 모두 '0등급'을 각각 받았다. 농축된 흰색 크림 제형의 보습제로 풍부한 보습감과 함께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피부 도포 시 백탁 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휴젤 관계자는 "피알포 크림 엠디는 자사의 병·의원 전문 화장품 브랜드 '피알포'의 첫 번째 의료기기 제품으로, 피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휴젤만의 독자 개발 성분을 담아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은 제품들을 적극 개발,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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