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대학에 진학할 시점이 가까워지면 부채를 감내하면서까지 사교육비 지출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펴낸 '가계 재무구조와 사교육비 지출 행태' 보고서를 보면 부채가 1억 원이 늘면 사교육비는 월평균 1만 1천 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고2 자녀를 둔 가계는 부채가 1억 원이 늘어나면 사교육비도 월평균 9천 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변수가 같을 때는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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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펴낸 '가계 재무구조와 사교육비 지출 행태' 보고서를 보면 부채가 1억 원이 늘면 사교육비는 월평균 1만 1천 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고2 자녀를 둔 가계는 부채가 1억 원이 늘어나면 사교육비도 월평균 9천 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변수가 같을 때는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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