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공포가 커지면서 살균과 소독이 일상화됐죠.
최근 자외선 파장인 UVC가 세균은 물론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자외선 살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잡으라는 안내판에도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공포가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공용용품 접촉을 꺼리는 겁니다.
실제로 대중시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서 공중화장실 손잡이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진용 / 경기 수원 매산동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위생 상태가 걱정되니까 더 안 잡게 되더라고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에스컬레이터에 살균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자외선 파장인 UVC 살균기를 10회 통과하자 손잡이에 있던 세균이 99% 제거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김경연 / 에스컬레이터 살균기 연구소장
-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는 운동에너지를 동력으로, 안에서 UVC 살균 램프가 18cm 면을 살균합니다."
빌딩에는 방역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사물 표면에 있는 세균을 없애고, 건설사들은 자외선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공기 중 떠다니는 비말을 제거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모바일 살균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만 자외선은 장시간 인체에 노출되면 해로운 만큼 적절한 사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공포가 커지면서 살균과 소독이 일상화됐죠.
최근 자외선 파장인 UVC가 세균은 물론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자외선 살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잡으라는 안내판에도 선뜻 손이 가질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공포가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공용용품 접촉을 꺼리는 겁니다.
실제로 대중시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서 공중화장실 손잡이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진용 / 경기 수원 매산동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위생 상태가 걱정되니까 더 안 잡게 되더라고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에스컬레이터에 살균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자외선 파장인 UVC 살균기를 10회 통과하자 손잡이에 있던 세균이 99% 제거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김경연 / 에스컬레이터 살균기 연구소장
-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는 운동에너지를 동력으로, 안에서 UVC 살균 램프가 18cm 면을 살균합니다."
빌딩에는 방역 로봇이 돌아다니면서 사물 표면에 있는 세균을 없애고, 건설사들은 자외선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공기 중 떠다니는 비말을 제거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모바일 살균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만 자외선은 장시간 인체에 노출되면 해로운 만큼 적절한 사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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