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메트로 머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메트로 머그는 텀블러 기능을 갖춘 컵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의 외병과 내병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이중진공방식과 특수 동도금 코팅이 적용돼 열을 효율적으로 차단해준다. 락앤락 자체 테스트 결과 보냉력과 보온력은 각각 최대 18시간, 3시간씩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 머그잔과 달리 뚜껑이 장착돼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빨대를 꽂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주상욱 락앤락 개발2팀장은 "사무실이나 학교 등 오래 머무는 생활공간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늘어나는 점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머그잔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보냉 기능으로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철을 한층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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