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부산항의 대표 항만시설인 'PSA 현대부산신항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전문살균작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PSA 현대부산신항만은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의 약 65%를 처리하고 있는 항만시설로, 세스코는 본관을 비롯해 정비동, 중량물창고 등 건축물과 가설건축물을 포함해 약 30곳을 대상으로 살균작업을 진행했다.
숙련된 방역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세스코 전문 살균작업은 소금보다 250배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구분되는 전문살균약제를 사용해 공기 중 미세분사와 표면 소독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한편, 세스코는 해양수산부 항만수송사업법에 의한 4개 지역(부산·목포·울산·대산)의 항만과 선박시설을 소독할 수 있는 '항만용역법' 등록을 마쳤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고객사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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