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자국의 6개 반도체 회사들을 합병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치밍 대만 정부 경제부장은 정부 주도로 반도체 회사들을 완전히 통합하는 것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고 밝혔습니다.
합병 계획을 철회한 것은 대만 정부가 이들 6개 업체의 총 부채규모가 110억 달러에 이르는 데다 일본과 미국 반도체 회사와의 제휴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만의 파워칩과 렉스칩은 대만 정부 대신 일본 엘피다와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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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치밍 대만 정부 경제부장은 정부 주도로 반도체 회사들을 완전히 통합하는 것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고 밝혔습니다.
합병 계획을 철회한 것은 대만 정부가 이들 6개 업체의 총 부채규모가 110억 달러에 이르는 데다 일본과 미국 반도체 회사와의 제휴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만의 파워칩과 렉스칩은 대만 정부 대신 일본 엘피다와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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