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저녁에 주문한 도서 상품을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해주는 '하루 배송 플러스(Plu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CJ 대한통운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물류와 배송망을 활용해 '하루 배송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오전 배송이다. 평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에 도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저녁 늦게 주문해도 다음날 오전에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을 통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3만원 이상 도서 상품 주문 시 하루 배송이 가능하고, 이 외 시간에 주문 시 다음날 저녁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는 점차 배송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덕래 인터파크 도서사업부 사업부장은 "인터파크의 도서 상품 판매 빅데이터와 국내 온라인 쇼핑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반영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줄이는 사람들과 바쁜 일상으로 오프라인 서점에 방문하기 쉽지 않은 직장인 ,학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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