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제7대 정한근 신임 원장이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온라인 취임인사를 통해 "고품질 콘텐츠 발굴로 미디어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ICT기금 운용 및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파이용환경 조성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전과 환경 친화적 경영에 앞장서고,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을 통해 행복과 성장이 조화로운 직장을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원장은 전파의 효율적 관리 및 방송·통신·전파의 진흥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과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정 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관, 인터넷정책관, 정보보호정책관,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홍성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