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광역시에 확산되면서 생활용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에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행복박스에는 마스크와 위생용품, 주방용품, 세탁용품 등 19가지 품목이 담겨 있으며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지난해 12월 한 부모 가정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사회적 기업 마리에뜨와 아동복 후원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나눔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한다"며 " 모두가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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