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사업장에 입주한 은행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LG디스플레이 내 은행 직원 A(35·여)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지점 은행 직원이나 타 지점 동료 직원에게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당시 중소형 패널 모듈 공장 일부와 복지동을 폐쇄했다가 지난 2일 재가동했다.
A씨는 같은 은행 인동지점을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됐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공장과 공장 내 은행에는 추가 소독 방역을 하지 않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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