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19년도 제4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 사회적가치 및 혁신 활동 전반에 대한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안전, 환경, 사회적가치,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의견수렴을 위해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 외에 혁신 해커톤 및 사내 심의위원회, 사회적가치 포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의 학계·사회적 경제 조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자발적으로 개최한 사회적가치 공공포럼, 울산시 교육청과 협업해 전국 최초 학점 인정(예정) '고교 오픈스쿨' 시행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향후 성과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체감도 높은 지역 사회 기여 등 시민참여혁신단의 주문에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소통채널 확대로 정부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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