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광산 인근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석면 관련 질환이 집단 발병한 사실이 정부 조사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가톨릭대 김현욱 교수팀은 과거에 석면 광산이 있었던 충남 홍성군 광천읍과 은하면, 보령시 오천면과 청소면 등 5개 마을 주민 215명을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100여 명 이상이 석면과 관련된 질환 흔적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폐에 들어가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폐암이나 중피종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톨릭대 김현욱 교수팀은 과거에 석면 광산이 있었던 충남 홍성군 광천읍과 은하면, 보령시 오천면과 청소면 등 5개 마을 주민 215명을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100여 명 이상이 석면과 관련된 질환 흔적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폐에 들어가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폐암이나 중피종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