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심 임직원들은 이날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2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3000장 규모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농심은 매월 임직원 자신이 희망한 금액을 월급에서 자동이체해 모급하는 '해피펀드'로 김장김치와 연탄을 마련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연탄을 전해드렸다"며 "우리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겨울 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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