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워홈은 올해 연탄 가격이 전년 대비 15% 가량 인상되면서 에너지 소외계층 부담을 늘어난 것을 감안,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연탄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온기나눔' 주제로 열린 이번 봉사 활동에는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너지 소외 가정을 방문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워홈 박정규 책임은 "동절기를 대비해 연탄 배달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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