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2019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접지력을 대폭 강화한 기능성 트레킹화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신발 밑창(아웃솔) 제조사인 비브람(VIBRAM)사의 아웃솔을 사용한 이번 트레킹화는 비브람사의 특허 기술을 사용해 접지력을 증대시킨 것은 물론, 갑피 안쪽에 나노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과 투습 기능 또한 우수하다.
가격은 발목을 보호해 안전성을 배가시킨 긴 높이의 아크틱 그립 미드컷 트레킹화가 19만9000원(블랙, 브라운), 고급 누벅 소재를 적용해 산행 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로우컷 트레킹화의 경우 16만9000원(블랙, 브라운, 베이지)이다.
LF관계자는 "이번 트레킹화는 우수한 접지력으로 하이킹과 트레킹에 맞춤화된 기능성 슈즈"라며 "겨울 시즌에도 무리 없이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라푸마는 지난 2005년 LF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기능성 스타일리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세계적인 아웃도어 슈즈 테크니컬 아웃솔 업체 비브람사와 제품 개발에 관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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