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가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신메뉴 8가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는 14가지로 늘었으며,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대표적인 별미 메뉴로는 연어 스테이크와 강된장 보쌈이 있으며, 치즈 김치 볶음밥, 치즈 떡볶이&튀김, 양념 치킨 등 인기 메뉴도 추가했다.
특히, 치즈 김치 볶음밥은 승무원 기내식(Crew Meal)으로 제공되던 메뉴로, 승무원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 이번에 탑승객용 기내식에 포함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노선 대신 중거리 노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식사류인 핫밀(Hot Meal) 메뉴 구성을 늘리고 팬케이크, 파스타, 치킨 등 어린이 승객을 위한 메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기내식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탑승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는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새로운 메뉴는 다음달 1일부터 주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