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사면 세탁권을 드립니다.'
세탁소 갈 시간도 없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옷을 사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등장했다.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모바일 세탁업체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정장을 구매한 고객에게 세탁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탁특공대는 드라이 클리닝부터 생활 빨래, 신발, 카페트까지 다양한 생활제품을 세탁해주는 업체로, 세탁물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모도는 1인 가구와 맞벌이로 바쁜 현대인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모바일로 신청하면 새벽에도 세탁물 수거와 배달을 해주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코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코모도 매장에서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슈트(기획상품 제외)를 20% 할인 판매한다.
추석 이후 가을 옷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을 예상해 작년보다 일찍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코모도는 이번 시즌 직장인들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비즈 룩부터 정통 고급 슈트까지 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깔끔하고 모던한 기본형 슈트부터 신축성이 가미된 캐주얼 스타일의 셋업 슈트,이탈리아 수입 원단을 사용한 고급 사르토리아 슈트까지 마련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코모도 마케팅 담당자는"이번 시즌에는 특히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상 정장을 좋은 가격에 장만하고 세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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